노션(Notion) 소개
- 노션은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하였다. Bear, Evernote, Onenote 등 많은 메모 어플이 자리 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션은 일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노션은 단순한 메모 기능 이외에도 데이터베이스, 칸반보드 외에도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래너, 가계부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다. 현재에는 국내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채용 공고를 노션으로 하기도 한다.
노션의 장점
1.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비용
구독의 형태로 매달 일정 금액씩 빠져나가는데 커피 한잔 안 먹는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결제할만한 가치가 있다.
⭐︎ 대학생들은 학교 아이디를 이용한다면 Education 계정으로 전환하여 개인 프로 요금제도 사용이 가능하다.
2. 다양한 템플릿
- 노션을 처음 보았을 때 GoodNotes, PPT가 생각났다. 유튜브, Reddit 등을 참고하면 가계부, 플래너 등 다양한 이쁜 템플릿이 존재한다. 그대로 복제해와서 사용하면 된다!
3. 훌륭한 연동성
- 하나의 기기에서 작성한 문서들이 웹, 패드, 모바일 모두 연동이 가능하다. 간단한 것들은 충분히 모바일로도 작성할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온다.
4. 데이터베이스로서의 노션
- MySQL인가 메모어플인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필터링, 관계형으로 연결 등 속성을 부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게 노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5. 협업툴로서의 노션
- 노션은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도 좋지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노션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만약 트렐로 등 칸반보드를 사용했다면 노션에서 지원하는 import 기능을 이용한다면 그대로 갖고와서 사용할 수 있다.
노션의 단점
1. 느린 속도
-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로딩속도가 느리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Microsoft Onenote의 느린 속도에 적응이 되서 그런가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2. 생각보다 배우기 힘든...?
- 오죽하면 노션을 사용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 나올 정도인가. 하지만 가볍게 나의 일정을 정리하며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없는 정도이다.
마무리
노션의 장, 단점을 살펴보았다. 어떤 것이든 장점만 존재할 수는 없다. 모든 부분을 고려했을 때 노션은 충분히 배울만한 가치가 있고 잘 활용한다면 정말 편한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노션에 대해서도 조금씩 공부해가면서 종종 포스팅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