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학교에 입학한 후 새로운 가방을 찾아다녔다. 노트북도 들어가야 하고 전공책도 들어가야했다. 굉장한 맥시멀리스트였기에 고려사항이 참 많았다.
그렇게 열심히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적당한 가격의 샘소나이트 가방에 꽂혔다. 샘소나이트와 첫 인연은 거기서부터 시작이었다.
3년 동안 열심히 매고 다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크래치도 생기고 점점 상태가 안좋아져갔고 결국 새로운 가방을 찾아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다시 아이쇼핑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스마트 백팩을 접하게 되었다. 아직 대중적인 제품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는 꼭 들었다.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필요한 김에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첫인상은 굉장히 심플했다. 가벼운 직장인 가방처럼 보였다. 과연 저 가방 안에 내가 원하는 물건을 다 넣을 수 있을 것인가 고민이 들어 택을 떼지 않고 조심스레 개봉하여 평상시에 갖고 다니던 물건들을 넣어보았다. 그런데 웬걸 충분한 여유 공간과 함께 깔끔함까지 겸비한 가방인 것이 아닌가!
심지어 그 모든 물건들을 넣고 처음 멨을 때 전의 가방에 비해서 훨씬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다. 뭔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수납공간 역시 충분했다. 메인 수납공간을 제외하고 총 4개의 수납공간이 있다. 가장 앞부분은 가볍게 게임용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기 케이블을 넣고 다니기 좋았다. 가운데 봉제선을 기준으로 양쪽이 있어 얇고 가벼운 제품들을 넣고 다니기 좋다. 그리고 그 안쪽의 보조 수납공간에는 서류들을 넣기 좋았다. 서류뿐 아니라 각종 포켓이 있어 펜이나 외장 SSD, USB 등을 넣어도 된다. 나머지 하나의 포켓은 메인 수납공간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나는 보통 안경닦이나 키를 넣고는 한다.
가장 중요한 메인 수납공간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 16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처음 넣어보면 불안해 보인다. 하지만 고정 벨크로를 제대로 채워보면 잘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앞에는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미니 정도를 넣을 수 있는 태블릿 수납공간도 있다. 하지만 나의 최애품 아이패드 프로4 12.9인치는 안 들어간다 ㅠㅠ
그리고 가운데 공간은 정말 뻥 뚫려있다. 전공책 두 세 권 정도는 충분히 들어간다.
이 가방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 앞부분 은색 줄무늬에 있다. 이게 가격을 사악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스마트 백팩인 만큼 가방끈 안쪽에 Jacquard택이 있다. 어느정도 충전 후에 꽂아주면 이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Jacquard 앱을 깔게 되면 쉽게 연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능은 간단한 동작들로 작동시킬 수 있다. 쓸어올리거나 쓸어내리기, 두 번 탭, 커버 4가지 동작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재생중인 음악을 조절하거나 전화나 문자가 오면 빛이나 햅틱 진동으로 알려준다.
사실 많이 쓸일은 없었다. 그런데 알림 기능중에 전화 알림에 특정인을 설정할 수 있는데 짐이 많아 핸드폰이 무음인 상황에서 전화가 오게 되면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나머지 기능들은 더 사용해보고 나중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정말 심플하면서도 수납공간이 많은 가방을 찾는다면 샘소나이트 커넥트아이를 추천한다. 택을 떼지 않고 조심스럽게 개봉해 평상시 갖고 다니던 물건들을 넣어보았다. 그런데 웬걸? 깔끔함 뿐만 아니라 충분한 여유 공간도 함께 겸비한 가방이었다!
심지어 그 모든 물건들을 넣고 처음 멨을 때 전의 가방에 비해서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 뭔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들어가지 않을까? 가방 자체의 무게가 더 가벼운걸까?
이런 의문을 알아보기 전에 이 가방의 장점에 대해 먼저 정리해보자.
1. 깔끔한 디자인
2. 넉넉한 수납공간
수납공간 역시 충분했다. 메인 수납공간을 제외하고 총 4개의 수납공간이 있다. 가장 앞부분은 가볍게 게임용 핸드폰이나 노트북 충전기 케이블을 넣고 다니기 좋았다. 가운데 봉제선을 기준으로 양쪽이 있어 얇고 가벼운 제품들을 넣고 다니기에 좋다. 그리고 그 안쪽의 보조 수납공간에는 서류들을 넣기 좋았다. 서류뿐 아니라 각종 포켓이 있어 펜이나 외장 SSD, USB 등을 넣어도 된다. 나머지 하나의 포켓은 메인 수납공간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나는 보통 안경닦이나 키를 넣고는 한다.
가장 중요한 메인 수납공간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 16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처음 넣어보면 불안해 보인다. 하지만 고정 벨크로를 제대로 채우면 잘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앞에는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미니 정도를 넣을 수 있는 태블릿 수납공간도 있다. 하지만 나의 최애품 아이패드 프로4 12.9인치는 안 들어간다 ㅠㅠ
그리고 가운데 공간은 정말 뻥 뚫려있다. 전공책 두 세 권 정도는 충분히 들어간다.
3. 스마트 기능(자카드 택)
이 가방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 앞부분 은색 줄무늬에 있다. 이게 가격을 사악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스마트 백팩인 만큼 가방끈 안쪽에 Jacquard택이 있다. 어느정도 충전 후에 꽂아주면 이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Jacquard 앱을 깔게 되면 쉽게 연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능은 간단한 동작들로 작동시킬 수 있다. 쓸어올리거나 쓸어내리기, 두 번 탭, 커버 4가지 동작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재생중인 음악을 조절하거나 전화나 문자가 오면 빛이나 햅틱 진동으로 알려준다.
사실 많이 쓸일은 없었다. 그런데 알림 기능중에 전화 알림에 특정인을 설정할 수 있는데 핸드폰이 무음인 상황에서 전화가 오는 경우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나머지 기능들은 더 사용해보고 나중에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정말 심플하면서도 수납공간이 많은 가방을 찾는다면 샘소나이트 커넥트아이를 추천한다.
구매링크 : www.samsonite.co.kr/konnect-i/slim-backpack/ss-129751-10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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