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사용 후기

서론

컴퓨터학부에 재학 중인지 3년이 다되어가는 현재 올해는 역대급으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운동도 안 하고 그냥 컴퓨터만 보는 나의 목에 점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긴 했지만 운동으로는 부족할 거 같아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모니터암을 검색해보기 시작했고 가장 평이 좋은 카멜마운트 제품을 선택했다. 모니터암에 대해 아는 게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고려할 사항들이 많았다. 일단 책상의 상태는 좋았고 나의 모니터는 32인치 제품이라 기본 제품을 살 수는 없었다. 32인치 모니터까지 호환되는 듀얼 모니터암을 찾아보니 PMA-2DU 제품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PMA 24인치 모니터 2개를 쓰는 여자친구는 GMA를 선택하였다. 

 

설치 사진

PMA-2DU 32인치 모니터 + 노트북 거치대

GMA-2D 24인치 모니터 2개

사용 후기

모니터암은 진짜 혁신적인 제품이다. 처음에는 모니터가 너무 올라가서 낯설었는데 한 시간 만에 적응 완료했다. 목이 펴지는 느낌을 받으며 공부를 하니 진짜 너무 행복했다. 나중에 더 아프면 한의원이라도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은 이제 사라진 지 오래다.

 

장점

1. 일반 높이 조절이 안되는 모니터들을 사용할 경우 밑에 모니터 받침대를 두더라고 목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데 부담을 완벽하게 줄여주는 느낌이다. 
2. 책상을 더 넓게 쓸 수 있다. 공부할 때 앞에 책을 놓을 수 있다는게 진짜 행복하다.
3. 피벗, 틸트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단점

1. 듀얼 모니터암을 사용하는데 모니터가 하나인 경우 모니터가 하나 더 갖고 싶다... ㅠㅠ
2. 모니터가 살짝 앞으로 나와 부담스럽다.

결론

피벗이나 틸트의 기능이 따로 있는 모니터를 사는 것 보다 기본 모니터에 모니터암의 조합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모니터암을 사기로 했다면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의 크기, 뒤에 베사홀 등 잘 알아보고 맞는 모니터암을 사야 한다. 카멜마운트 짱!